췌장암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알유백서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알았을 때 이미 늦었다고 말하는 무서운 병 췌장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5년 생존율은 13.9%로 9명중 1명이 5년이상 살아있을 정도로 완치가 어려운 병입니다. 오늘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췌장암에 대해 초기증상과 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암이란 말그대로 췌장에 생기는 암이며 췌장암의 90~95%는 췌장관 세포에 생긴 암입니다.
췌장암은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완치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췌장은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각 장기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과 췌장액을 분비해서 소화를 돕는 소화기관 모두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이런 췌장암이 왜 무서운 병이냐면 초기 진단이 어렵고 암 덩어리가 커진다고 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자신이 췌장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고 생활한다는 점입니다.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이미 다른 기관까지 전이가 되어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까지 이르기 때문에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은 초기 단계에서 별다른 증상을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조기증상이 나타날수 있으니 꼭 읽어보시고 본인이 해당하시는 것 같으면 신속히 병원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가슴 불편
초기 췌장암의 증상 중 하나로 소화기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위부에 불쾌한 느낌이나 가슴 압박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체중 및 체력 감소
갑작스런 체중 변화와 체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욕 감퇴와 영양 흡수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라 의심하셔야 합니다.
3. 소화불량과 구토
소화기관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음식물이 올바르게 소화되지 않아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바로 구토와 소화불량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4. 소변색
소변색이 변하거나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나는데 변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의심하셔야 합니다.
5. 피로감과 무기력함
신체적인 에너지를 소모시키기 때문에 지속적인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6. 피부 변화
황달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췌장암이 담도를 막아 황달을 유발시키기 때문입니다.
7. 복통 혹은 등 통증
가장 흔한 초기 증상 중에 하나로 복통이나 등 통증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특히 상복부에서 통증을 느끼신다면 의심하셔야 합니다.
8. 당뇨
1~2년 전에 당뇨 진단을 받은 40%정도 환자가 췌장암에 걸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만큼 당뇨와 췌장암은 긴밀한 관계에 있는데요, 서로가 요인이자 초기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췌장암 치료방법
췌장암 치료방법은 크게 3가지로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수술이 있습니다.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은 수술이지만 실제로는 절제해야 하는 가능 비율이 1~20% 밖에 되지 않아 상당히 어려운 수술중에 하나입니다. 아주 작은 부분이라면 항암화학요법 혹은 방사선 치료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도 완치를 할 수 없기에 초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췌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알면 늦었다는 무서운 병 췌장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족력과 흡연에도 발병원인이 있다고 하니 본인 가족 주변에 췌장암으로 고생하셨던 분이 계시는지 혹은 흡연을 하신다면 당장 금연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시간에도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